딥러닝으로 복잡한 시스템 제어의 한계를 극복하다: 다중 충실도 강화학습의 등장
Sun 등(2025)의 연구는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 제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중 충실도 강화학습(MFRL)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물리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과 제한된 고충실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계산 비용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이며, 스펙트럼 기반 보상 함수를 통해 학습 효율을 증대시킵니다. 실험 결과, MFRL은 기존 최첨단 기법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제어하는 것은 오랜 난제였습니다. 최근 딥 강화학습(DRL)이 다양한 과학적 응용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제어 작업의 특성상 실제 환경 또는 정교한 시뮬레이션과의 반복적인 상호작용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에서는 실험 데이터 수집이 어렵거나 시뮬레이션 비용이 매우 높다는 문제에 직면합니다. 대안으로 제시된 서로게이트 모델링 기법 역시, 오프라인 학습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학습 기반 모델 구축은 동역학 시스템이 카오스적인 경우 정확한 점별 동역학을 얻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Sun 등(2025)의 연구는 다중 충실도 강화학습(MFRL)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이 프레임워크는 물리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을 사용하여 제한된 고충실도 데이터로 보정함으로써 계산 비용을 절감하면서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또한, 강화학습 학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펙트럼 기반 보상 함수를 도입했습니다.
연구팀은 제안된 MFRL 프레임워크의 효과를 물리학 분야의 두 가지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에서 검증했습니다. 그 결과, MFRL 제어 결과의 통계적 특성은 고충실도 환경에서의 다중 쿼리 평가 결과와 일치했으며, 다른 최첨단(SOTA) 기준 모델들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 연구는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 제어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고비용, 저데이터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제어 전략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내용:
- 문제: 복잡한 동역학 시스템 제어의 어려움 (고비용, 저데이터 환경)
- 해결책: 다중 충실도 강화학습(MFRL) 프레임워크 제안 - 물리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 + 제한된 고충실도 데이터 활용 + 스펙트럼 기반 보상 함수
- 결과: 고충실도 환경 평가 결과와 일치하며, SOTA 기준 모델 성능 상회
- 의의: 복잡한 시스템 제어 분야의 발전 및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성 제시
Reference
[arxiv] Multi-fidelity Reinforcement Learning Control for Complex Dynamical Systems
Published: (Updated: )
Author: Luning Sun, Xin-Yang Liu, Siyan Zhao, Aditya Grover, Jian-Xun Wang, Jayaraman J. Thiagarajan
http://arxiv.org/abs/2504.05588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