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는 표상 없이 가능할까? - 브룩스의 비표상 AI에 대한 탐구
Vincent C. Müller의 논문은 Rodney Brooks의 비표상 AI 접근 방식을 분석하며, 기존 AI 패러다임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비표상 AI는 완전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에 기여할 수 있지만, 인간 수준의 의식을 가진 AI 개발에는 한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Vincent C. Müller의 논문 "AI의 미래는 표상 없이 가능할까?"는 인공지능 분야의 근본적인 질문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기존 AI의 중심적인 개념인 '표상(representation)'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Rodney Brooks의 비표상 기반 AI 접근 방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기존 AI 패러다임의 한계: 중앙 제어와 표상의 필요성
논문은 기존 AI가 지능을 위해서는 중앙 제어 시스템과 표상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는 관점을 지적합니다. 마치 인간의 뇌처럼 중앙 처리 장치가 정보를 처리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모델이죠. 하지만 최근 인지과학 연구는 이러한 단일 중앙 처리 장치 모델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인간의 인지는 훨씬 더 분산적이고 복잡하게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룩스의 혁신적인 제안: 중앙 제어 없는 비표상 AI
Brooks는 이러한 기존 패러다임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는 중앙 제어 시스템 없이도 지능적인 행동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펼치며, '표상'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제시합니다. 이는 마치 개미 군체처럼, 개별 요소는 단순하지만 집합적으로 복잡한 행동을 만들어내는 것과 유사한 접근 방식입니다.
비표상 AI의 가능성과 한계: 의식과 인간 수준의 지능
Müller의 논문은 Brooks의 비표상 AI 접근 방식이 완전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에 있어 유망한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한계점도 지적합니다. 비표상 AI는 인간과 같은 의식을 가진 에이전트, 즉 인간 수준의 AI를 구현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의식이라는 복잡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어떤 형태의 표상이나 중앙 제어 시스템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미래를 향한 질문
결국 이 논문은 AI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단순히 표상의 유무를 넘어, 지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Brooks의 비표상 AI는 기존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시도이며, AI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인간 수준의 지능을 목표로 한다면, 의식과 표상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 또한 분명합니다. 앞으로 AI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Reference
[arxiv] Is there a future for AI without representation?
Published: (Updated: )
Author: Vincent C. Müller
http://arxiv.org/abs/2503.18955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