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이 어르신들의 친구가 된다면? LLM 기반 챗봇으로 풀어가는 '디지털 포용' 이야기
본 기사는 LLM 기반 챗봇을 활용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성공한 연구 사례를 소개합니다. 특히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을 통해 챗봇의 실용성과 효과성을 높인 점을 강조합니다.

챗봇이 어르신들의 친구가 된다면? LLM 기반 챗봇으로 풀어가는 '디지털 포용' 이야기
요즘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기술과의 격차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Luna Xingyu Li 등 6명의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의 챗봇을 개발했습니다. 단순한 챗봇이 아닌, '어르신들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챗봇이죠.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연구진은 지역 노인정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한 '페르소나'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챗봇을 통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기술 및 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활용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GPT-3.5 Turbo와 Streamlit으로 날개를 달다: 개발된 챗봇 프로토타입은 실제 어르신들에게 테스트되었고,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구진은 어르신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챗봇을 개선했습니다. GPT-3.5 Turbo와 Streamlit을 활용하여 더욱 간결하고 명확한 응답을 제공하고, 폰트 크기 조절, 인터페이스 테마 변경, 개인 맞춤형 답변 등 접근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현재는 음성 인식 기능 추가와 장기적인 효과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 연구는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소외된 계층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LLM 기반 챗봇이 어르신들의 삶에 편리함과 행복을 더해줄 날을 기대해봅니다. 어쩌면, 챗봇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친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
주요 연구진: Luna Xingyu Li, Ray-yuan Chung, Feng Chen, Wenyu Zeng, Yein Jeon, Oleg Zaslavsky 주요 기술: LLM (대규모 언어 모델), GPT-3.5 Turbo, Streamlit
Reference
[arxiv] Learning from Elders: Making an LLM-powered Chatbot for Retirement Communities more Accessible through User-centered Design
Published: (Updated: )
Author: Luna Xingyu Li, Ray-yuan Chung, Feng Chen, Wenyu Zeng, Yein Jeon, Oleg Zaslavsky
http://arxiv.org/abs/2504.08985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