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와 환경 지속가능성: 함께 가야 할 길
본 기사는 AI의 윤리적 문제와 환경적 영향을 분리하여 논의하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 두 가지 측면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는 연구를 소개합니다. AI 모델의 탄소 발자국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및 이를 위한 모범 사례 제시를 통해 AI 기술 발전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인공지능(AI)의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lexandra Sasha Luccioni 등의 연구자들은 AI의 윤리적 문제와 환경적 문제가 종종 분리되어 논의되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AI 모델의 탄소 발자국 분석은 모델의 규모 확장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연구 접근성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모델의 성능과 불균형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모델 감사는 AI 모델의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리는 AI의 윤리적, 환경적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위한 잠재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연구자들은 철학과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같은 관련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반화, 투명성, 평가, 형평성 등의 주제에 대한 연결고리를 강화합니다.
핵심 주장은 AI의 윤리적 영향을 연구하는 노력과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연구는 AI 연구 및 실무에서 AI 윤리와 지속가능성을 보다 잘 통합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제안하며 마무리됩니다. AI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임을 시사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윤리적 고민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담론이 될 것입니다.
핵심 내용:
- AI 윤리와 환경 지속가능성 문제의 분리된 논의 문제점 제기
- 두 문제의 병행 연구 및 해결책 모색 필요성 강조
- 일반화, 투명성, 평가, 형평성 등을 고려한 AI 윤리 및 지속가능성 통합 방안 제시
- AI 연구 및 실무에서의 모범 사례 제안
Reference
[arxiv] Bridging the Gap: Integrating Ethics and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in AI Research and Practice
Published: (Updated: )
Author: Alexandra Sasha Luccioni, Giada Pistilli, Raesetje Sefala, Nyalleng Moorosi
http://arxiv.org/abs/2504.00797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