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의 새로운 지평: '느린 사고' 기반의 추론 LLM
본 기사는 인간의 '느린 사고'를 모방한 추론 LLM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합니다.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 강화 학습, 느린 사고 프레임워크 등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LLM의 발전과 미래 전망을 논의합니다.

인간처럼 생각하는 AI: '느린 사고' 기반 추론 LLM의 혁신
최근,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방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이 등장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카네만의 '생각에 관하여'에서 언급된 '느린 사고(slow thinking)'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모델들은 복잡한 추론 문제에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Pan Qianjun 등 11명의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 "A Survey of Slow Thinking-based Reasoning LLMs using Reinforced Learning and Inference-time Scaling Law"는 이러한 '느린 사고' 기반 추론 LLM의 최신 동향을 100편 이상의 연구를 종합하여 분석한 심층적인 보고서입니다.
세 가지 핵심 기술: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 강화 학습, 그리고 느린 사고 프레임워크
이 연구는 추론 LLM의 발전을 세 가지 핵심 기술로 분류합니다. 첫째, 테스트 타임 스케일링(test-time scaling) 은 수학적 추론, 시각적 추론, 의료 진단, 다중 에이전트 토론과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 작업의 복잡성에 따라 계산 자원을 동적으로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OpenAI의 o1과 같은 모델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둘째, 강화 학습(reinforced learning) 은 정책 네트워크, 보상 모델, 자기 진화 전략을 활용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반복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AI는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추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셋째, 느린 사고 프레임워크(slow-thinking frameworks) 는 장기적인 사고 과정(long CoT), 계층적 프로세스 등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관리 가능한 단계로 구조화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인간의 복잡한 사고 과정을 모방하여 AI의 추론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현실 세계 적용을 위한 발걸음
이 연구는 '느린 사고' 기반 추론 LLM의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발견부터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LLM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론 능력의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이 연구는 인간의 지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AI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앞으로 AI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나아가, 윤리적, 사회적 함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
Reference
[arxiv] A Survey of Slow Thinking-based Reasoning LLMs using Reinforced Learning and Inference-time Scaling Law
Published: (Updated: )
Author: Qianjun Pan, Wenkai Ji, Yuyang Ding, Junsong Li, Shilian Chen, Junyi Wang, Jie Zhou, Qin Chen, Min Zhang, Yulan Wu, Liang He
http://arxiv.org/abs/2505.02665v1